오늘 강연을 하러 대구에 갔다 왔다.
사인을 여느때처럼 하고 있는데
한 꼬마가 불쑥 뭔가를 내민다.
자세히 보니 나를 그린 그림이다.
내가 어린이들에겐 이렇게 보이나보다.
초사이언 작가 고정욱
자기들 눈에는 내가 야누스의 얼굴을 한 휠체어 탄 기괴한 인물인 모양이다.^^
정말 어린이들의 생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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