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이 끝나자 학생들이 모두 달려들어 사진을 찍는다
마음껏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 나다.
장애인도 이렇게 당당한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하고
다른 장애인을 봐도 깔보거나 무시하거나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려면 나부터 잘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어깨를 짓누른다.
인간이 한 평생 열심히 잘 사는 거
정말 어렵다.
그렇지만 한번 도전할 만하다.
'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을 다녀와서 (0) | 2010.09.10 |
---|---|
민병철 박사를 만나고 (0) | 2010.08.24 |
중학생의 편지 (0) | 2010.07.16 |
보라 놀라운 휠체어 군단을! (0) | 2010.04.29 |
누리터에 다녀와서 (0) | 2010.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