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의 편지 안녕하세요 고정욱 작가님. 저는 광주에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한 여학생입니다. 오늘 작가님의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라는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읽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그저 간단하고 재미있는 소설을 읽으려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가슴 따뜻함을 느낀것.. 단상 2010.07.16
강연 단상 요즘도 나는 강연을 열심히 한다. 어린이 팬들은 늘 새롭게 1학년에 입학하니 어찌 보면 나는 영원히 팬들을 만나는 셈이다.^^ 거의 모든 학생들이 나의 책을 가지고 강연에 온다. 사인을 받기 위해서다. 가끔은 나도 놀란다. 내 위력이 이렇게 크다니... 아동문학에 전념한지 약 10여년 10년이면 강산도 .. 카테고리 없음 2010.06.25
모교의 강연 오늘 모교의 강연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한창 공사중인 모교는 새로 건물을 짓는 중입니다. 하긴 내가 졸업한 지가 벌써 30년이 넘어가니... 후배들을 앞에 놓고 강연하니 더 잘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1시간 30분이나 떠들었습니다. 끝나고 기념촬영도.... 고교생의 풋풋함을 느껴 보세요. 게시판 2010.06.19
미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도 요즘은 경기가 안 좋아서인지 자원의 소중함을 알어서인지 아니면 황경의 중요함을 깨달았는지 피닉스 거리에 이런 게 생겼더군요. 자원재활용의 면에선 우리가 선배인듯... 피닉스에서 가장 크다는 아웃도어 매장에 구경 갔는데 장애인용 주차장을 이렇게 시원하게 비워 두었을 뿐 아니라 그.. 게시판 2010.06.09
독자가 보내온 편지 안녕하세요. 5월7일 인천논곡중학교에서 강연을 들었던 2학년 정 00 이라고합니다. 작가님의 책은 어릴때 많이 접했습니다. 특히 작가님의 가방들어주는 아이는 작가님이 실제로 접하신 이야기라고 하셔서 최근에 다시읽었어요. 그리고 작가님이 선물해주신 재석이 책도 바로 다읽었습니다. 그리고 5.. 나는 누구인가 2010.05.11
보라 놀라운 휠체어 군단을! 오늘 국립재활원에 강연을 하러 갔다. 전국에서 올라온 휠체어 장애인들이 모여 있었다. 장애인식개선 강연을 하러 달 예비 강사들이다. 그들에게 나는 강사로서의 몇가지 요소를 일러 주었다. 1. 진정성 2. 외모 3. 자기 피알 4.실력 5.말솜씨... 뭐 이런 내용인데 사실 얼마나 더 많은 요소가 있는지 모.. 단상 2010.04.29
김포 고창초의 경사로 강당에서 강연을 하니 전교생이 다 모였다. 그런데 연단에 올라가는 게 장난이 아니다. 교장 선생님이 용단을 내리셔서 경사로를 100만원이나 들여 만드셨다. 장소관계로 경사가 완만하진 못하지만 강사 하나 온다고 이렇게 경사로를 만드는 것 쉬운 일 결코 아니다. 하버드 대학교에 장애인이 왔다고 .. 게시판 2010.04.29
어린이 독자의 편지 하세요정욱 선생님!!! 저희 논술 선생님의 추천을 받고 선생님의 책을 읽어본 초딩6학년 김00 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에서 재석이형이 힘들게폭력 서클을 탈퇴해서 옳은 길로 접어드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얻었습니다. 남학생이지만을, 그 중에서도 빅뱅을 엄청나게 .. 동화 2010.04.29
어느 학생에게 받은 편지 오늘도 나는 메일함에서 독자가 보내온 메일을 읽는다. 문득 정말 글 잘쓴 학생의 메일을 보고 작가가 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아이의 습성과 태도와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더이상 뭘 바라겠는가. ------------------------------- 존경하는 고정욱 작가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산시에 살고.. 나는 누구인가 2010.04.22
누리터에 다녀와서 누리터라면 놀이터를 잘못 표기한 건가 싶을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 장애인 열람실을 뜻한다. 최 첨단 장애인 편의시설을 준비해 놓은 누리터 이곳에 가면 장애인들이 편하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그 누리터가 1년이 되었단다. 아직도 모르는 장애인들이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 단상 201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