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분위기의 중요성
왕꼬장
2008. 10. 1. 15:01
사례 1
종합병원 6인실을 보면 병실마다 분위기가 다르단다.
의사나 간호사를 존중하는 병실은 환자들이다 바뀌어도 그 분위기가 그대로 새 환자에게
전이되는데
깽판이나 놓고 난동이나 부리는 환자가 있는 분위기의 병실에는 그 환자들이 다 바뀌어도 여전히
그런 분위기가 유지된단다.
사례2
시골의 작은 학교들
학생수가 한 반에 대여섯명이어서 폐교 위기에 놓인 학교는
분위기가 완전히 쇠락의 분위기란다.
그런 학교일수록 일대일 교육이 가능해 아이들 학력을 높일 수 있는데
어느 교사도 그런 노력을 하지 않고
쇠락하는 분위기에 몸을 던져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결국
폐교가 된단다.
사례 3
내가 사는 이 사회는 장애인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저 슈레기인 사회였다.(얼마 전까지, 아니 지금까지도....)
그런 분위기를 바꿔 보겠다고 나는 사무치게 발악을 한다.
반드시 분위기를 바꾸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으니까...
그런데 과연 가능은 한 걸까?
휴우! 때론 한숨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