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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석탑에 가서

왕꼬장 2009. 5. 29. 21:40

 

어제 전주의 솔빛 중학교 갔다가 오는 길에

잠시 짬을 내서 들른 미륵사지 석탑

 

과거 교과서로만 보던 시멘트 처발랐던 탑은 이제

다 해체하고 새로 쌓기 시작했다.

 

백제인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그곳에서

기념 사진 안 찍을 수 없다.

 

앞으로는 지방 강연을 다니면 가급적 이런 기회 만들어야 하겠다.

 

 

 

솔빛 중학교 들어가니

여중생 둘이 날 맞아 준다.

우연히 지나가다 걸린 녀석들 사진도 한 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