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유명한 무당이 된 옥보살이 나에게 말했다.
고 선생은 신명으로 글 쓰는 사람이야.
그런 것 같다.
나는 신명이 나지 않으면 그냥 깔아질 사람이다.
이 몸을 해가지고 무슨 일을 하겠는가.
하지만 신명은 나를 춤추게 한다.
즐겁게, 신나게, 많으 사람들이 함께, 대동단결로...
그래서인지 신명나게 돌아칠 때는 피곤한 줄도 모른다.
그러다 쉬면 확 달려드는 피로...^^
박수무당이 되었으면 잘 했으려나....
삶에서 신명은 정말 우리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원동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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