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나에게 기록적 강연이 잡힌 달이다.
현재로서는 11월도 만만치가 않으나 아직 추가 강연 요청이 없는 걸 보니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11월에 15개의 강연이 잡혀 있긴 하다.
그래서인지 강연이 없는 평일은 정말 소중한 날이다
밀린 일도 하고, 몸과 마음도 휴식을 취하고...
휴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걸 보니
늙었나보다.
아니면 철이 들었거나....
카잔차키스는 이렇게 말했다.
신이시여 저는 활입니다.
저를 살살 당겨주세요
아닙니다. 저를 힘껏 당겨주소서
오 그것도 아닙니다.저를 힘껏 당겨 부러뜨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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