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1400명의 학생들이 몰려와 큰일 날 뻔한
퇴계원 초등학교
준비해간 사인지가 팍팍 날아가고...^^
아이들은 모두 팔씨름 하겠다고 도전하고....
선생님들과 사서 선생님, 그리고 같이 간 강만수 시인
모두가 진땀을 흘렸다.
끝나고 오려는데 사서선생님이
갑자기 들이대는 선물
개인적으로 강사료가 부족해서 준비했단다.
집에 와 까보니 세상에...
피에르 가르뎅 만년필!
내가 뭐길래 이런 사랑을 받나 싶었다.
더욱 좋은 글 쓰고
더욱 열심히 살라는 격려이리라!
감사합니다.
나의 독자들, 선생님들, 지인들..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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