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그런데 찍고 나서보니 내 목이 잘려 있었다.
장애인과 사진 찍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눈높이를 맞추는 배려심이 필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
이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주는 의미가 자못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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